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이크 휴빙 (문단 편집) === [[덴마/다이크|수년 전]] === '''연재 1000화 만에''' [[덴마/다이크|이름이 걸린 에피소드]]를 얻었다. 여기서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의 염상의 추가 기능이 드러난다. 염상에도 등급이 있어 등급 별로 제한 거리가 있으며, 등급이 떨어지면 염상의 색이 어두워진다. 이 등급 조정은 원격으로도 가능해 염상이 찍힌 노예가 도주했다는 걸 알면 등급을 조정해 압박을 넣을 수 있다. 이 설정이 공개된 [[덴마/다이크|<다이크>]]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004|1화]]에서 엘의 염상이 찍힌 2명이 나오는데, 도주하던 중 염상이 어두워졌고 제한 거리를 넘자 심장마비로 전원이 사망했다. 제한 거리를 넘은 노예는 염상을 통해 심장마비를 유발시켜 처리할 수 있는 잔혹한 능력이라는 게 드러난다. 1004화인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007|4화]]에서 드디어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의 주인공인 다이크가 등장한다. 현재 시점에서 수년 전, [[붉은 늑대]] 복장을 하고, 나머지 한 손도 멀쩡하며, 피눈물 자국이 없는 다이크는 사과라고 되뇌면서 ~~핫식스~~ 음료수 캔을 이용해 어떤 치환계 능력을 연습 중인데 생각보다 잘 안 되는 듯하다. 이때 동료인 [[붉은 늑대#s-3|뺑코]]가 호출해 자유민 투쟁연합 일급 기밀인 [[늑대굴]] 수장 명단을 언급하면서 다이크가 가기 싫어하면 [[살라이]]랑 가겠다고 말하며 저녁 약속을 잡는다. 통화가 끝나자 [[테이(덴마)|한 여자]]가 호두과자를 가져온다. 호두과자를 꺼내 먹으면서 [[태모신교|종단]]이 그 빵을 1년에 한 번 나눠주며 신앙심은 테스트한다고 말하자, 그 여자는 이참에 [[태모신교]]를 믿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걸 여러 개 훔쳐서 매일 주면 생각해 볼 것이라고 대답하며 [[라면 먹고 갈래?|방에 놀러 가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진한 키스를 하면서 포옹까지 한다!!''' 그리고 그 여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는 말을 꺼내는데, 이때 이름이 [[테이(덴마)|테이]]라는 게 드러난다. 여기에서 그토록 다이크가 찾던 여자이자 연인인 테이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 후 [[붉은 늑대#s-3|뺑코]]와 함께 CLUB 脈에 간다. 그리고 입구를 지키고 있던 보디가드들이 초대장이 있냐고 묻자 이들 중 하나의 옷에 염상을 이용해 구멍을 남겨 자신들이 [[붉은 늑대]]라는 걸 드러낸다. 둘이 계단을 내려가던 중 어떤 사람이 빨리 지나친다. 뺑코는 자신의 끄나풀을 만나기 위해 화장실로 안내한다. 그런데 화장실에는 끄나풀이 목이 잘린 시체인 상태로 있는다. 그걸 걸 본 뺑코는 아까 지나친 사람에게 피냄새가 났다며 같이 바깥으로 나간다. 아까 지나쳤던 [[덴마/등장인물#s-4.2.2|늑대굴 사람]]이 이들과 만난 뒤 얼른 무언가를 삼키자, 뺑코는 그를 주먹으로 쳐서 기절시킨다. 그 후 뺑코가 기절한 그를 수갑으로 제압하는 동안 손목에 있던 쇠붙이를 이용해 메모리와 위장의 일부를 치환한다. 그 후 메모리를 보던 중 명단에 [[테이(덴마)|테이]]가 있는 걸 보고 놀란다. 그 후 일단 메모리를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숨긴 뒤 메모리를 달라는 [[붉은 늑대#s-3|뺑코]]에게 분실 방지를 위해 우선 복사본을 만들겠다고 얼버무린다. 뺑코가 자신의 공을 가로채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자, [[붉은 늑대#s-3|농]]에게 기억 읽힐 것이라고 대답한다. 뺑코는 [[살라이]]를 부르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차라리 [[붉은 늑대#s-3|말테]]를 부르라고 하자 뺑코는 그가 바쁘다며 살라이를 부른다. 살라이와 만나자 마자 서로 기선 제압을 하고, 그 후 살라이는 뺑코만 데리고 순간이동한다. 이제 혼자만 남자 어디론가로 달려가는데 그 사이 CCTV에 찍힌다. [[늑대굴]] 수장 중 하나인 [[테이(덴마)|테이]]는 부하에게 [[덴마/등장인물#s-4.2.2|바요]]가 [[붉은 늑대]]에게 잡혔다는 말을 듣자 '''빌어먹을!'''이라고 말하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늑대굴의 수장들 명단을 확인한 붉은 늑대가 다이크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붉은 늑대#s-3|뺑코]]는 자신을 염두에 뒀는지 [[덴마/등장인물#s-4.2.2|바요]]가 피냄새 빼고 나머지 냄새를 지웠다고 [[붉은 늑대#s-3|농]]에게 말하며 [[늑대굴]] 끄나풀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살라이]]는 메모리 분실이 염려되면 복사를 하는 게 아니라 웹에 올리는 게 낫다면서 혹시 다이크가 늑대굴 끄나풀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뺑코는 [[카이저 휴빙|다이크의 아버지]]가 늑대굴 출신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살라이는 바요를 [[덴마/용어#s-3|지하 클리닉]]에 팔아 버리고, 지금 소란스러우면 손해이니 우선 기다리자면서 어차피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백작]]의 땅이니 이곳에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집에서 다이크는 늑대굴 수장 명단 속 인물들 중 일부가 [[붉은 늑대]]가 추적 중인 용의자가 맞다며 [[테이(덴마)|테이]]가 자신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해 분노한다. 테이는 부하에게 약속한 게 있으니 자신은 우선 귀가하고, 다른 수장들이 이 상황을 물으면 본인이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총을 챙긴다. 저녁에 [[테이(덴마)|테이]]가 사는 아파트의 복도에서 기다리다 테이를 만난다. 그리고 호두과자가 든 종이가방 2개를 갖고 온 테이의 앞에 메모리를 내놓는다. 그러자 테이는 총을 내놓고 이에 당황해하며 언제부터 [[늑대굴]] 멤버였냐고 묻는다. 이에 맞서 테이는 언제부터 [[붉은 늑대]] 멤버였냐고 묻는다. 그러자 테이보다는 오래되지 않았다며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를 묻는다. 테이는 늑대굴의 끄나풀로 만들기 위해 [[살라이]]와 연인이 되었고, 그런 살라이는 자신의 생일날 [[우라노(덴마)|우라노]]에서 유일하게 믿는 다이크를 소개시켜줬다고 얘기한다. ~~[[네토라레|잘못된 만남]]~~ 테이는 이때 살라이가 [[두모|엉클]]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다이크를 붉은 늑대로 만들기 어렵다는 말을 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늑대굴 수뇌부가 전술을 바꿔 살라이가 필요없게 되었지만 그 당시 다이크가 자신에게 들이댔었지만 이때 연애가 목적인 연애를 하고 싶었기에 결국 사귀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테이는 나중에 다이크와 연인이 된 후 그가 엉클의 반대를 무릅쓰고 붉은 늑대가 되자 난감해했다는 걸 밝힌다. 또, 테이는 다이크가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기 때문에 늑대굴에서 퇴출 직전에 몰릴 뻔했다고 말하며 메모리를 보고 뭔지 묻는다. 이 말을 듣고 늑대굴 수장들 명단이 든 원본이고 사본을 만들었으니 돌려줄 것이라며 자신은 늑대굴 놈들을 증오해 단 한 놈도 살려둘 수 없다고 밝힌다. [[덴마/a catnap#s-2.2|]]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499|5화]] 이후 [[카이저 휴빙]]이 늑대굴 멤버들에게 죽어서 그런 듯하다. 그 후 메모리 복사본들을 내놓으며 해킹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말한다. [[살라이]]는 메모리의 원본을 주지 않는 그를 수상하게 여기며 [[붉은 늑대#s-3|농]]에게 기억을 읽으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기억을 읽히기 위해 앉으려던, 의자를 부순 후 기억을 읽는 대신 자신을 의심했다면 이들의 눈깔을 뽑겠다고 협박한다. 살라이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며 농에게 기억을 빈틈없이 읽으라고 말하자, 이에 질세라 읽으라고 소리친다. 농이 주저하는 사이 [[붉은 늑대#s-3|뺑코]]는 살라이를 막는다. 이때 살라이에게 이렇게 사람 마음을 모르니 [[테이(덴마)|테이]]가 떠났다고 빈정댄다. 테이는 앙크 밑에서 기도를 하며 회상한다. 회상 속 다이크는 테이를 지운 명단 사본을 뿌릴테니 [[늑대굴]] 수장들에게 피신하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때 테이는 잠시 [[태모신교|종단]]에 몸을 의탁해 [[우라노(덴마)|우라노]]에서 피해 있고, [[붉은 늑대]] 총동원령이 끝나면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회상을 끝낸 테이는 늑대굴이 만만하지 않으니 다이크를 먼저 대피시켜야 겠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상대가 매머독이니 모두가 꺼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때 붉은 늑대들이 서로 싸우는 걸 보고는 이들 중 살라이와 다이크를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 [[가이린]]을 창으로 띄워서 보여준다. [[늑대굴]] 수뇌부들은 이제 명단이 공개된 이상 복면을 쓸 필요가 없다며 벗는다. [[힉스(덴마)#s-2|힉스]]는 [[테이(덴마)|테이]]에게 남친 잘 뒀기 때문에 피해갈 수 있어서 부럽다고 말한다. 테이는 자신이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아 일을 망친 적이 없다며 힉스처럼 여친들에게 줄 선물 때문에 공금을 횡령한 적이 없다고 쏘아붙인다. ~~그 대신 테이는 태모신교의 빵을 훔쳤지~~ [[붉은 늑대#s-3|뺑코]]와 통화를 한 뒤, [[살라이]]에게 10초 동안 통화를 더 하겠다고 부탁한 후 테이에게 전화를 걸어 [[우라노(덴마)|우라노]]를 벗어나라고 얘기한다. 테이는 그 말을 거절하고는 오히려 피하라고 말한다. 둘은 조직과 사랑 중 뭐가 중요한지 싸우다 살라이가 준 10초가 지나자 서로에 대한 걱정를 하며 통화를 끝낸다. 살라이는 [[매머독]]의 소굴인 구룡도에 데려간다. 살라이와 함께 드레스 코드에 맞게 정장을 입고는 우라노의 잡놈들이 모이는 구룡도 중앙으로 향하려 한다. 그 후 예전에 다른 일로 온 적이 있다며 구룡도 본토부터는 신분 확인이 필요하고, 모두가 이곳에서 임무를 맡기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젠틀맨이라고 불리는 구룡도 경비봇 때문이라며 경비봇이 쓰고 있는 모자에는 게오르그 센서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에 가득한데, 구룡도 경비 퀑보다 더 짜증난다고 설명한다. 둘은 위장 신분으로 구룡도에 왔기 때문에 소속만 들키지 않으려고 한다. 이번에 둘은 전신 스캔을 받는데 이전에는 없었던 절차를 진행해 놀란다. 그 뒤 [[살라이]]에게 경비봇이 퀑 수갑처럼 작동되고, 게오르그 센서가 미세한 파장 변화까지 감지해 [[퀑]] 기술을 무의식 중에 잠깐만 떠올려도 바로 공격하니, [[하아켄]] 정도의 속도 퀑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기술을 못 쓴다고 설명한다. 이때 여자 두 명이 와서는 합류해도 되냐고 묻는다. 그러자 살라이에게 이 둘이 [[매머독]]의 성형 노예들로, 그가 자기 노예들을 모두 자신의 취향대로 전신 성형시킨다고 둘 몰래 얘기한다. 이때 말을 보면 이 당시에는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을 호의적으로 보고 자신을 충견이라고 자칭한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둘에게 커플룩(...)이라고 하며 자리를 벗어난다. 그 이유는 매머독의 사업장에 있는 노예들이 접근해 주머니를 털기 때문이다. 살라이가 [[가이린]]이 매머독의 성형 노예냐고 묻자 매머독이 성형이 가장 잘 된 노예들 중 무희를 뽑는다고 설명한다. 이 뒤에 무희들에게 접근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어쩌긴... 정면돌파!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을지는 몰라도 해야 하는 일은 분명 우리 눈 앞에 있어."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한다. [[살라이]]와 함께 맥주를 딱 한 잔만 하려고 한다. 그 와중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여자들에게 커플이라고 말하는 건 덤. 이때 한 남자가 와서는 [[우라노(덴마)|우라노]] 3대 카지노에 왔는데 경비봇들 때문에 [[퀑]] 기술을 못 쓰니, 사용자 생체에 반응해 간섭파를 발생하게 해서 게오르그 파장 값을 0으로 상쇄시키는 선글라스가 있다며 이걸 이용해 카지노에서 1000만 다트 이상의 돈을 따게 할 수 있으니 커플 할인가 380만 다트에 팔려고 한다. 살라이는 350만 다트로 흥정하려 한다. 둘에게 안경을 판 자는 사실 이들에게 말하지 않은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안경을 판 자와 나머지와 함께 맥주를 더 받고는 같이 마시며 관객들은 무희들의 공연은 초대장이 없어도 볼 수 있지만, 무희들의 얼굴까지 보이는 VIP 좌석 말고는 거의 현장에서 보여주는 서비스 화면을 본다는 설명을 듣는다. 그 후 [[퀑]]들을 통제하기 위해 전용 관람 구역으로 가면 된다는 걸 알게된다. 살라이와 함께 위락 단지를 지나 카지노 구역 입구에 도달하는데, 안경 착용을 금지한다는 걸 발견하고는 그들이 구룡도 직원으로 짝짓기가 통하지 않자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걸 알고 분노한다. 그리고 대극장에 도착하는데 무대와 매우 멀다는 걸 알아챈다. 둘은 서비스 화면을 켜서 [[가이린]]의 모습을 발견한다. [[가이린]]이 중간에 다른 안무를 선보여서 관객들은 크게 웃자 [[살라이]]와 무대에서 굉장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대화한다. 그리고 가이린이 [[덴마/등장인물#s-4|마이두 후작]]을 양손으로 겨냥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그 후 가이린이 재빨리 제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살라이와 함께 바라본다. 그 후 살라이에게 경비 봇이 작동하는 타이밍에 자신의 기술을 동시에 쓰겠다는 계획을 말한다. 그 후 겉옷을 벗어 한 손에 쥔 뒤 어떤 사람에게 다가가 ~~본인 얘기~~ 그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게 바로 자신이라고 말하는데 그가 솔로라서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말을 해서 멱살을 잡힌다. 이때 젠틀맨은 그에게 충격파를 쏘고, 같이 있던 본인도 함께 쓰러진다. 이후 충격파가 직접 전달되지 않을 것인데 쓰러졌다고 말하는 살라이에게 게오르그 파장 흔들기에는 연인 얘기가 제일이라며 겉옷과 치환한 선글라스 2개를 건네준다. 선글라스를 낀 후 살라이의 능력을 통해 무대 뒷편 바깥으로 순간이동하는데, 마침 도망치는 가이린을 보고 둘끼리 대화하는 척하려다 단숨에 붙잡아 순간이동을 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둘은 가이린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소리를 치고 그 뒤를 뒤쫓는 구룡도 경비봇 때문인지 당황해서 못 잡고, 이 부분이 cctv에 찍혀 다이크와 살라이에게 선글라스를 팔았던 경비 퀑에게 보이게 된다. 정신을 차린 후 [[살라이]]와 함께 [[가이린]]을 잡으려 한다. 살라이는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 경비봇을 벽에 밀쳐서 제압하고는 가이린 앞에 선다. 가이린은 이대로 [[덴마/등장인물#s-4|당겔 자작]]의 배에 오를 수 없다며 [[매머독]]을 직접 뵙고 가겠다고 말한다. 경비 퀑이 순간이동을 해 출입 통제 구역이라며 팬심이 도를 넘었다고 얘기하자, 곧 입구에서 압수 될 선글라스를 팔았다며 그를 때린다. 가이린이 경비봇들에게 잡힌 후 나머지 경비 퀑들이 도착하자 이들을 무희들 팬클럽 회원이라고 칭한 후 살라이와 함께 당겔 자작의 배를 찾으러 간다. 당겔 자작의 경호원을 목을 졸라 기절시킨 후 살라이와 함께 가이린이 갇힌 고정액 탱크 앞에 서는데, 이때 선글라스를 벗고는 가이린의 눈앞에 선다. [[하즈(덴마)|하즈]]는 가이린을 데려온 다이크와 [[살라이]]에게 곧 포상을 준비할테니 쉬라고 명한다. [[덴마/등장인물#s-4.2|팀장]]은 별관 강당으로 가자고 말한다. 그런데 별관 강당에는 나머지 [[붉은 늑대]]들이 있었다. 팀장은 다이크가 [[늑대굴]] 수장 명단을 조작했고 이건 1급 범법 행위이니 처형할 것이라고 말하며 붉은 늑대에게 체포하라고 명한다. 잡힌 후 평소엔 동네 형처럼 대하라고 말했던 [[덴마/등장인물#s-4.2|팀장]]이 처형이라고 말할 때 표정이 안 변했다며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평한 후, [[붉은 늑대#s-3|뺑코]]에게 [[하즈(덴마)|하즈]]와 직통 연결을 하지 않으면 성적 취향을 죽기 전까지 실컷 떠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하즈와 연결을 성공하고, 이때 카인과 [[가이린]]이 있던 방 안에 있던 하즈는 통화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다이크는 하즈에게 하소연을 한다. 하즈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지만, 그래도 형식적으로는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처형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통화를 끊는다. 다이크는 [[테이(덴마)|테이]]가 위험해졌다고 생각한다. 다이크의 자백과 기억이 일치하다는 게 밝혀진다. 팀장은 다이크가 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을 했다며 테이가 가장 위험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후 팀장이 [[늑대굴]] 소탕 때 순진하고 여리다는 테이의 성격을 확인해 보겠다고 말하자 대든다. 팀장은 주먹으로 친 후, 하즈가 처형하지 말라는 명을 내렸으니 대신 앞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금지하고, [[붉은 늑대]] 핫라인을 제외한 모든 통신 라인도 정지시킨 후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의 치료가 아무 탈 없이 끝날 때까지 가이린을 24시간 경호를 하는 일을 맡긴다는 계획을 알린다. [[테이(덴마)|테이]]는 다이크에게 전화를 거나 통신이 되지 않는 걸 본다. 다이크도 마찬가지로 테이와의 통신이 되지 않는 걸 보고는 비밀계정 회선까지 차단됐다며 테이를 안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때 [[덴마/다이크|<다이크>]]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004|1화]]에 나왔던 한 [[붉은 늑대]]가 넋이 나간 [[가이린]]을 데려온다. 가이린은 다이크를 보고 빙다리핫바지 같은 X끼라고 생각하는데, 다이크는 그녀의 생각을 맞춘다.[* [[덴마/The knight|]]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823|26화]]에서 자음 경호대원 ㄴ의 생각을 맞춘 [[지로(덴마)|지로]]를 떠오르게 한다.] 이후 가이린에게 큰 소리로 얘기한다고 말하고, 이에 가이린은 놀라며 문 밖으로 내쫓는다. 다이크는 언젠가 [[두모|엉클]]이 [[퀑]]의 기술 능력치가 최고 단계에 이르면 다른 능력이 발현되는, 즉 하이퍼 전이에 대해 얘기해줬는데 그것이 일어나 독심술 퀑 능력이 생긴 게 아닐까 하고 잠깐 생각하다가 곧 자신은 기체도 치환 못한다고 부정하며 어떻게 가이린의 생각이 들리는지 궁금해한다. 하인에게 도시락 2개를 받으며 다른 사람의 속마음은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후 [[가이린]]에게 도시락을 주며 아까 전의 일은 순간적인 감정 전이라고 둘러댄다. 이후 속마음이 안 들린다고 말해야 경호하기 더 쉽다며, 가이린에게 지금은 들리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마음속으로 욕을 퍼붓지만, 그는 평온한 표정을 지으며 도시락을 건내고는 밖으로 나간다. 그 뒤 밖에서 점심을 먹던 중 화를 내며 도시락을 벽에 집어 던진다. 가이린은 영상에 나오는 '루드치 비히', '제스, 라이즈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스쿼트에 플랭크, 케겔운동(...)까지 쉬지 않고 온종일 한다. 이걸 보고 저 언어가 [[덴마/용어#s-3|8우주 귀족]]들끼리만 쓰는 쿠란어로, 노예 신분인 가이린이 귀족들을 상대하기 위해 공부하며, 지난번 영혼의 몸짓 사건 때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웃었으나, 자신은 주어진 조건 안에서 어떻게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게 멋져서 웃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중단한 가이린은 경호를 빌미로 본인의 몸을 감상하고 있으니 변태라고 생각하며 발끈하는 그가 역시 자신의 생각을 읽었다며 화를 낸다. 그러자 왜 자신에게만 가이린의 생각이 들리는지 궁금하다며 이러다 정들겠다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자신을 노예라고 부르는 그에게 본인은 엘 가의 노예가 아니라고 하며 샤워를 하러 간다. 그런데 가이린은 샴푸가 없고 비누만 있어서 샴푸를 갖다 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이 변태라며 거절한다. 결국 가이린이 마음속으로 샴푸라고 계속 생각해서 버티지 못하자 ~~엘라스틴~~ 샴푸를 준다. 그리고 뭔가에 단단히 걸린 것 같다고 생각하고, 가이린은 이에 대조해 노예를 얻은 기분이 든다고 생각해서 발끈한다. [[테이(덴마)|테이]]는 다이크와의 연락이 끊기자 마침 [[붉은 늑대#s-3|농]]과 함께 [[늑대굴]]을 헤집던 ~~전남친~~[[살라이]]에게 전화를 걸어 다이크의 상황을 묻자, 살라이는 자신이 전남친이 아니라 타깃이라고 밝힌다. 테이는 할 수 없이 살라이에게 이번 일이 잘 끝나면 내년에 같이 가기로 했던 그곳에서 보자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바깥에서 밤하늘을 보며 [[테이(덴마)|테이]]를 걱정하던 중 [[가이린]]의 생각을 엿듣는다. 침대에 누운 가이린은 엘 가가 자신을 미끼로 쓴 후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을 때린 자신에게 보복을 하려는 게 아니냐며, [[하아켄]]을 만난 건 얼마 없는 데다 그나마 오래 만난 게 양육 포기 각서를 쓸 때였고 어쨌든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 엘을 때렸다는 것에 귀가 솔깃해지자 가이린의 생각을 다 듣고는 컵라면 2개를 들고 온다. 둘은 바깥에서 별빛을 바라보며 컵라면을 먹는다. 국물을 마신 후 아저씨 같은 반응을 한 가이린은 생각을 읽는 건으로 티격태격한다.[* [[덴마/a catnap#s-2.2|]]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499|5화]]에서 [[카이저 휴빙|카이저]]와 [[하아켄]]이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아침부터 활력이 넘치는 걸 [[가이린]]과 함께 이상하게 생각한다. 다이크는 음료수 캔을 이용해 사과라고 되뇌며 기체 치환을 시도하는데, 마침내 성공한다. [[태모신교]]에서 [[덴마/등장인물#s-3.2|종무장의 부하]]가 [[덴마/등장인물#s-3.2|종무장]]에게 [[우라노(덴마)|우라노]]에서 현장 조사가 필요한 방사량 증폭이 일어났다고 보고하며 어떤 특질을 가진 일반인과 [[퀑]]이 만나야 게오르그 방사 자연 증폭이 일어나는데, 그 특질이 무엇인지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이 우주에 대단히 희박한 확률로 자연 강화 현상이 발생하는 짝이 있다는 건 알아냈다면서 종단이 찾는 수준의 강화 방사량은 [[덴마/용어#s-3|8우주]] 전역에서 3년에 한두 건 정도라고 밝힌다. 그리고 그는 잡힌 신호가 퀑 능력 강화에서 생기는 증폭과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며, 방금 찾은 게 자신들이 찾는 사례가 맞다면 일종의 의식 공명 현상 때문에 퀑 강화체 역할을 하는 일반인의 생각이 상대에게 들리게 된다고 말한다.[* [[덴마/The knight|]]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954|157화]]에서 [[덴마/등장인물#s-10|퀑 시술자]]의 말에 의하면 강화 시술을 하면 외부 조건으로 에너지 증강이 불가능 하다는 것으로 봐서 현재 다이크는 더 이상은 [[퀑]] 능력 강화가 되지 않고, [[태모신교|종단]]의 계획이 틀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가이린]]은 활력 건으로 다이크에게 작은 사람이라고 놀린 뒤 통성명을 부탁한다. 그리고 다이크가 이름과 별명을 알리자 또 놀린다. 각자 식사를 한 후 가이린은 다브네스 왕가의 계보를 외우는데 인물들이 너무 많아 골치 아파한다. 다이크도 뭔가 공부를 하려고 하다가 가이린의 라인을 이용해 [[테이(덴마)|테이]]와 연락을 하려고 한다. 마침 가이린도 머리를 식히기 위해 흔쾌히 수락한다. 이후 테이의 식별 코드를 입력해 창에 얼굴이 뜨게 하고, 가이린은 이에 관심 있어 한다. 그러자 테이를 보고 동생이라고 얼버무린 후 본인도 이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낀다. 이때 테이는 자고 있고, 순간이동을 한 대머리는 엘 가에 도착한다. 그 후 밖에서 가이린이 비명을 지른다. [[가이린]]은 쥐가 나타났다고 소리지른다. 그러자 쥐를 보고 덩달아 놀란다. 그 후 쥐가 달려드는데 보통 쥐의 얼굴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 있는 형태이다. 가이린은 놀라 [[공주님 안기]] 자세로 안긴다. 이걸 본 [[덴마/등장인물#s-3.2|종단 대머리]]는 방사량 증폭을 확인하기 위해 게오르그 필터 선글라스를 끼려는데 요격위성 EL-5가 경고하자 이 위성을 포함한 나머지 위성들을 전부 치운다. 쥐가 사라진 후 [[가이린]]과 대화를 하는 사이, 종단 대머리는 고작 쥐 한 마리 때문에 이런 일이 있었다며 쥐들을 풀어 둘을 아까처럼 밀착시킬 계획을 세운다. 다이크는 자신의 빈민가 출신이기 때문에 쥐에게는 놀라지 않았지만 가이린 때문에 약이 올라 호들갑을 떨었고 이것으로 인해 기분이 풀렸다며, [[덴마/등장인물#s-4|당겔 자작]]의 고정액 탱크에서 가이린을 안아서 구했을 때 온전히 소유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생각한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85|가이린: 품에 안긴다고 해서 제가 그의 소유인가요?]]~~ 그리고 아까처럼 쥐가 또 나타난다면 키스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할 생각을 한다. 이때 쥐떼들이 나타나자 가이린에게 키스를 해야 구해 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약속을 받고는 구해준다. 가이린은 보상 조건이 이상하다며 뺨을 쳤지만 결국 키스를 한다. 하지만 하필 이 타이밍에 [[늑대굴#s-3|늑대굴 수장]]이 [[테이(덴마)|테이]]를 데려다 주고, 테이는 이 모습을 본다. ~~막장 드라마~~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200|다이크가 쓰레기인 건 여기서부터 알 수 있다]]~~ [[덴마/등장인물#s-3.2|종단 대머리]]는 키스를 할 때 올라간 방사량 수치라면 [[태모신교|종단]]이 찾던 케이스가 맞다고 생각하다가 종무장에게 보고를 하고, 그는 대기하라고 지시한다. [[가이린]]은 [[테이(덴마)|테이]]에게 다이크의 동생이 맞냐고 묻는다. 테이는 고개를 돌리며 [[늑대굴#s-3|늑대굴 수장]]과 함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이때 가이린은 쥐떼를 발견하고 놀란다. [[살라이]]는 테이가 했던 말을 생각하며 분노하다가 결국 [[붉은 늑대#s-3|농]]에게 위치 좌표를 알아내, 이 와중에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던 다이크의 앞에 도착한다. 살라이는 테이가 한 말을 전한 후 자기가 테이를 치워야 깨끗하게 죽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에 둘은 서로 싸우는데, 살라이는 순간이동 기술을 응용해 주먹질을 하나 모두 막힌다. 주교의 지시를 받은 종무장은 종단 대머리에게 둘을 데려오라고 명한다. 다이크는 살라이에게 10분을 줄테니 살생부에 테이를 추가한 팀장과 그걸 묵인한 하즈가 테이를 살생부에서 빼게 하지 않는다면 [[붉은 늑대]]를 배신하겠다고 협박한다. 살라이는 옛 정으로, 곧 늑대굴에 온 퀑들과 전쟁을 벌일 것이니 자신이 다이크라면 도망갈 것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이때 종단 대머리가 나타나자 그를 주먹으로 쳐 기절시킨 후 가이린을 안고 도망친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316|다이크가 해치운 하이퍼]]~~ [[덴마/등장인물#s-4.2|팀장]]은 살라이에게는 벙커 방어로 복귀하고, 붉은 늑대 셋에게 다이크를 죽이라고 명한다. 셋은 다이크가 가이린을 데리고 도망쳤다는 걸 알아챈다. 다이크는 [[가이린]]을 인질로 삼기 위해,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이 가이린을 죽이려 하고 백작의 수하인 자신은 가이린에게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같이 도망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넘어진다. 가이린은 [[테이(덴마)|테이]]의 행동을 보고 사실은 다이크의 여친이라는 걸 알았고, 그가 잘못을 했기 때문이란 건 아까 봤으며, 백작이 자신을 죽인다면 왜 번거롭게 왔다갔다 하냐며 본인을 인질로 삼으려 한다는 걸 안다고 모두 반박한다. 그리고 그걸 알면서 왜 순순히 따라왔냐고 묻는 다이크에게 자신도 사랑한다고 말한 후 사실은 농담이었다고 밝힌다. 이때 기습키스를 해 경계심을 누그려뜨리려 하나 알아챈 가이린의 박치기에 당한다. 이때 [[덴마/등장인물#s-3.2|종단 대머리]]가 와서는 방사량이 올라가서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덴마/등장인물#s-3.2|종단 대머리]]가 순간이동이 되는 걸 보고는 자신보다 셀 것 같으니 따라가 주는 대신 머릿속 [[덴마/용어#s-3|위치 추적기]]를 떼기 위해 [[덴마/용어#s-3|지하 클리닉]]에 들러도 되냐고 부탁한다. 쫓아온 세 [[붉은 늑대]]들은 다이크가 귓속말로 얘기했다며 분개하고는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우선 탐지 위성에 요청하기로 한다. 다이크가 간 곳은 바로 [[미라이 닷수|미라이]]가 있는 곳이었다. 미라이는 엘 가의 추적기가 거미줄처럼 뻗기 때문에 머리를 헤집으면 위험하니 초고주파로 메인 회로를 태워서 기능을 정지시키겠다고 얘기하고는 대신 뭔가가 있다고 말하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혹시 부작용같은 것이냐고 묻는다. 지하 클리닉까지 따라온 붉은 늑대들이 총으로 위협하자, 미라이는 다이크의 위치를 말하려고 한다. 다이크는 종단 대머리에게 얼굴만 볼 테니 10분만 기다리자고 부탁한다. 종단 대머리는 이제 충분하다며 자신의 순간이동 능력을 써먹으려는 계획이 다 보이니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하이퍼 전투 퀑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화를 낸다. 이에 본인도 보여줄 게 있다고 말한다. [[덴마/등장인물#s-3.2|종단 대머리]]는 손으로 어떤 기술을 사용하려고 한다. 이에 맞서 하이퍼의 기술 반응의 민감도 얘기가 거짓인 것 같고, 선빵이 미덕이라며 심장을 치환한다. 종단 대머리는 자신의 심장이 없는 와중에도 살아 있으며 기억을 읽힐 만한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가슴에서 섬광탄 같은 레이저를 쏜 후 몸 전체가 사그라들며 사라진다. 섬광탄에 맞고는 이전의 [[덴마(덴마)|덴마]]처럼 앞이 보이지 않아한다. 이때 [[붉은 늑대]] 팀이 도착한다. 그러자 소리로 파악할 수 있다며 땅을 치환하지만 셋이 있는 위치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셋 중 하나는 자신이 이동 없이 위치 좌표값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못 치환한다고 말한다. 나머지 하나는 손목에 달린 작은 부스터 건으로 쏘려고 한다. 그러자 안 된다고 소리치는데 이 부분이 [[덴마/콴의 냉장고|<콴의 냉장고>]]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559|23화]]에 나오는 덴마의 대사와 똑같다.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팬티(...)가 날아든다. 셋 중 하나는 그걸 집어들고는 여자 팬티라고 말하고, 나머지는 이 상황에 갑자기 왜 튀어나왔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셋은 다 치환으로 인해 뇌가 사라지며 당한다. 치환 기술은 [[두모|엉클]]이 썼다. 엉클은 팬티를 집는 순간 바뀌던 위치 좌표가 고정되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가르친대로 선빵이 최고라고 말한다. 엘 가의 방벽들이 모두 폭발하는 동안 [[두모|엉클]]은 [[가이린]]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후, 눈을 확인하며 일시적인 것이라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엉클에게 쫓기는 건 아니고 다이크가 자신을 인질로 삼았다고 밝힌다.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눈이 회복된 후 엘 가에 돌려보내겠다고 말한다. 그동안 엉클은 계란 후라이 3개를 만든다. [[붉은 늑대]] [[덴마/등장인물#s-4.2|팀장]]은 통신으로 [[하즈(덴마)|하즈]]에게 경호원이 가이린을 인질로 삼은 뒤 도망 갔다고 보고한다. 하즈는 전시여서 넘어가지 평시였다면 퇴출일 것이라며 화를 내고는 이 일을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통화가 끝난 후 사보이 관련 담당자로 추정되는 자에게 전화를 걸고는 일 처리 잘 하는 [[펜타곤(덴마)|펜타곤]]에게 사고사로 위장해 경호원과 가이린을 죽이는 일을 맡기려고 한다. 즉, 다이크의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현상금 1위인데다가 펜타곤이 그를 쫓던 이유가 밝혀졌다. 펜타곤 멤버들 중 [[하아켄]]이 있는 데다가 나중에 가이린이 스스로 이들을 통해 엘 가에 팔리는 걸 보면 둘을 죽이는 데에는 실패한 듯. [[두모|엉클]]에게 삼촌을 위험에 빠지게 해서 미안하고 자신들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밝힌다. 이때 가이린은 엉클이 보던 뉴스를 보고 불바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후 [[늑대굴]] [[퀑]]들이 주요 도시에 폭탄 테러를 일으켰다고 설명한다. 엉클은 이 상황에 다이크에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테이(덴마)|테이]]를 생각하고는 사상자 명단이 있냐고 묻고, 엉클은 엘 가 소유 방송 뉴스에선 드론 영상과 사건 상황 코멘트 밖에 없다고 대답한다. 바로 지금,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엉클은 [[하아켄|친구]]가 지나는 길에 이곳에 하루 묵을 것이라고 밝히는데, 이 상황에 다이크는 밀고한 건 아니냐고 의심한다. 하늘을 나는 택시에서 [[하아켄]]이 내리고, 엉클은 그에게 다이크를 소개해준다. 하아켄은 카이저보다 골격이 작다고 생각한다. 모두 식사를 하는데, 자신만 시력이 회복될 때까지는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자 투정을 부린다. [[하아켄]]에게 다짜고짜 이상한 말을 들은 [[가이린]]이 [[두모|엉클]]에게 나중에 설거지를 하겠다고 얘기하며 사라진다. 나중에 자리를 뜬 [[엘드곤]], 하아켄에게 사보이 담당자는 가이린과 다이크를 사고사로 위장 해 달라고 부탁한다. 엘드곤은 사보이 담당자에게 의뢰인을 물으나, 금기이기 때문에 거절당한다. 사보이 담당자는 둘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맡겠다는 엘드곤에게 태도가 신경에 거슬렸다며 3일 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다른 팀에게 넘길 것이고, 두 타깃은 이미 길드 게시판에 등록되었으니, 한번 타깃은 [[덴마/용어#s-3|8우주]] 끝까지 ~~발락의 방식대로~~ [[펜타곤(덴마)|펜타곤]]이 아니어도 처리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이크는 윗층의 방에 혼자 있던 가이린에게 찾아와서는 엉클이 이상한 구석이 많다고 하다가 [[엘드곤|얼굴 가린 자]]가 아버지나 하는 소리를 했다고 말한다. 이에 가이린이 놀란다. [[하아켄]]이 택시를 타고 떠난 후, 배고픔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이린]]은 [[엘드곤]]이 자신의 아버지여도 그가 자식 간수를 못해 본인을 구룡도에 넘겼으니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마음 속 소리들에 깬 다이크는 [[두모|엉클]]이 데워준 버섯 스프를 준다. 가이린은 엉클같은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자, 그가 [[늑대굴]] 수장이라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눈이 조금씩 보이고 있으니 다 회복되면 자신은 현장에 가고, 사태가 끝나야 데려다 줄 것이라 밝힌다. 가이린은 생사가 보장되지 않았으니 자신도 현장에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모두 전쟁 중이라며 씁쓸해 하고는 잘 자라고 인사한다. [[하즈(덴마)|하즈]]는 엘 가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팀장급 매니저들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에게 소환령이 있을 때까지 출근 금지령을 내린다. 다이크는 [[가이린]]은 [[두모|엉클]]과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자신 때문에 위험해졌다고 얘기하자, 엉클은 언제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그 후 엉클의 요청을 받은 순간이동 [[퀑]]은 둘을 엘 가에 데려다 준다. 도착한 엘 가에는 출근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 자동 메시지에서 이곳 빌라 원의 지배인은 비상사태로 잠정 폐쇄된다고 말한다. 구룡도에 데려가냐고 묻자, 가이린은 그곳에 가기 싫으니 현장에 가겠다며 엉클 말에 하나 더 보탠, 언제 어디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밝힌다. 그리고 당장 갈 곳이 없고 혹시 [[테이(덴마)|테이]]에게 해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함께 갈 것이라고 말한다. [[펜타곤(덴마)|펜타곤]] 전원이 카페에서 회의를 하기 시작한다. 코와 입만 가린 [[제트(덴마)|행크]]는 다이크가 어쩌다 [[사보이(덴마)|사보이]] 표적이 되었고, [[엘드곤|대장]]이 어떻게 그를 알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가알]]은 [[엘드곤]]에게 다이크와 [[가이린]]을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눈만 빼고 다 가린 [[랜돌프]]는 대장이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걸 존중해 달라고 저지하며, 보호 대상자 둘이 이미 길드 게시판에 신상이 공개되어 버렸으니 어쩌겠냐고 엘드곤에게 묻는다. 엘드곤은 내일 딜러를 만나 설득한 후 실패하면 그를 죽이고 게시판을 지우겠다고 말한다. [[펜타곤(덴마)#s-2.1|뿔이 난 장발]]은 [[우라노(덴마)|우라노]] 사보이들과 조폭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한다. 엘 가의 상황에 대해 알게된 [[덴마/등장인물#s-3.2|종무장]]은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에게 하루빨리 샘플들을 데려오라고 명한다. 다이크와 [[가이린]]은 현장에 도착한 후 [[테이(덴마)|테이]]와 마주친다. 테이는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 셋에 의해 [[블랭크(덴마)|블랭크]]가 죽자 자책한다. 이를 보고 테이를 끌어안아서 위로하나, 주먹에 맞고 기절한다. 얼마 안 가 깨어나나, 도착한 나머지 오돔 공작의 경호대 중 하나에게 테이와 가이린이 각각 에너지 빔 공격을 맞는 걸 보고 크게 놀란다. 다행히 에너지 빔에 맞은 둘은 순간이동으로 인해 난 잔상이었다. 에너지 빔에 맞는 순간 퍽 같은 소리가 아닌 슈슈슉이라는 순간이동 소리가 났다. 가즈오 사제는 테이, 다이크, 가이린, 순간이동 퀑 모두를 어떤 곳으로 순간이동 시킨 후 현장에 있는 [[퀑]]들은 모두 하이퍼이니 소란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테이가 든 총을 능력으로 분해하고는 사라진다. 이 모습을 [[덴마/등장인물#s-3.1|표도르 주교]]가 창으로 몰래 지켜본다.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는 [[덴마/등장인물#s-3.1|표도르 주교]]에게 센서를 통해 납치한 자들을 보여준다. 표도르 주교는 타깃들의 공명 신호가 센서로는 파장으로 보인다며 나머지는 왜 데려왔냐고 묻는다. 가즈오 사제는 신호로 구분하기엔 현장 상황이 다급해서 일단 전부 데려왔다고 밝힌다. 표도르 주교는 [[테이(덴마)|테이]]가 강하게 반발했다며 타깃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기억을 지워 돌려보내라고 명한다. 순간이동 퀑은 바깥으로 나갔다 온 뒤 이곳이 [[덴마/행성#s-13.2|행성 벤투스]]의 [[태모신교]] 교구 중 하나로, 자신이 행성간 순간이동 퀑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있던 곳으로는 못 돌려보낸다고 말한다. 그러자 혹시 테이를 보호하기 위해 종단에서 납치한 게 아니냐고 묻는다. 테이는 자신이 승려나 무녀가 아닌 평신도라 그럴 리가 없다고 대답한다. [[가이린]]과 순간이동 퀑은 각각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전의 [[덴마/등장인물#s-3.2|대머리]]와 관련된 일인지 궁금해한다. 이때 테이에게 영상 메시지 두 개가 온다. 그 중 하나는 [[힉스(덴마)#s-2|힉스]]가 보낸 것으로, 힉스는 피를 흘리며 [[블랭크(덴마)|제5벙커 사제팀]]이 백발 마녀에 의해 전부 몰살되었다고 밝힌다. [[테이(덴마)|테이]]의 어깨에 손을 얹자 뿌리치고는 남은 영상 메시지를 연다. 다 죽어가던 한 [[블랭크(덴마)|블랭크]]는 공자가 여기 일이 다 끝나면 죽이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는 걸 안 얘기해 주었다며 블랭크의 이름으로 저주를 내리고, 이 저주를 본인이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대신 죽는다고 말한다. ~~행운의 편지~~ 이 말을 듣고 놀라며 블랭크가 저주의 내용을 밝히려 하자 테이의 손을 이용해 창을 끈다. 테이는 울고, 그런 테이를 안으며 위로한다.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는 [[덴마/등장인물#s-3.2|종무장]]에게 도착해 현장 상황 때문에 온 사람들은 타깃을 제외하고는 기억을 지워 돌려보내겠다고 보고한다. 종무장은 테이가 자책감으로 괴로워하도록 그녀의 기억만 지우지 말라고 명한다.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는 순간이동 퀑과 [[테이(덴마)|테이]]를 다시 폐허가 된 [[우라노(덴마)|우라노]]로 돌려보낸다. 순간이동 퀑은 자신이 이곳에 왜 온지 이상해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테이는 죽은 사제들을 보고 슬퍼하다가 우라노 시민 자경단한테 걸린다. 그동안 다이크는 자고 있는다. 잠에서 깬 후 테이가 없는 걸 보고 예배 중일거라 생각하며 다시 눕는다. 한편 테이는 노예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중상을 입는다. 가즈오 사제는 자신이 한 일을 다이크와 [[가이린]]에게 밝히는데, 이때 ~~땡깡~~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 결국 가즈오 사제는 [[덴마/등장인물#s-3.2|종무장]]의 명을 받고 테이와, 마침 구출을 했으나 의료 시설이 없고 순간이동 퀑이 없어 고민하던 [[힉스(덴마)#s-2|힉스]]를 다이크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온다. 테이의 얼굴을 본 다이크는 경악한다.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59958737b68801b7cc43d992866bb866c279b1__mn750321__w690__h5365__f161408__Ym201712.jpg|망가진 건 싫어!!!!]]~~ [[힉스(덴마)#s-2|힉스]]에게 [[늑대굴]] 때문에 사태가 이렇게 되었다며 화를 내고, [[테이(덴마)|테이]]는 치료실로 들어간다. 이후 테이가 다치는 동안 자신은 뭔 일을 했는지 자책한다. 이때 [[가이린]]은 자신이 [[덴마/용어#s-3|귀족]]의 머리 위에 서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결국은 더 힘 있는 귀족에게 팔리니, 그들이 짜넣은 틀에 맞춰 사는 것 뿐이라며 자유를 위해 싸우는 테이가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들린다. 이에 가이린에게 다가가자, 그에게 테이와 사귀는 다이크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테이는 치료가 끝난 후 의식이 돌아오고, [[블랭크(덴마)|블랭크]] 사제의 저주 메일을 연 후 죽어도 죽지 못하고 살아도 살지 못하며 영원히 구천을 떠돌게 된다는 내용을 보고는 결국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한편 덴마 프로젝트의 소울 메이팅 작업의 '두 사람의 공명 현상이 무너지지 않게 받쳐줄 역할'로, 죄의식을 가지고 있어 견고한 샘플이 될 것 같은 테이가 지목된다. [[가이린]]의 말을 들은 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다. 가이린은 그런 눈빛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디스한다. 이때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가 도착해 [[테이(덴마)|테이]]의 치료가 끝났으나 면회는 힘들 것이고, 이제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물리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고 1주일 뒤 절차가 끝나면 귀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트(덴마)|행크]]는 다이크에게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두모|엉클]]의 집에 숨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다이크는 기기에 눕는다. 관계자는 기기가 작동되면 옛 기억들이 현실처럼 선명하게 스쳐갈 것이라며 실험이 아니라 테스트가 끝난 안전한 동작이라고 설명한다. 이때 가이린이 물었던,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대해 생각한다. 그 후 기기가 작동되기 시작한다. [[붉은 늑대]] [[덴마/등장인물#s-4.2|팀장]]은 [[하즈(덴마)|하즈]]가 붉은 늑대를 푸대접하고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대]]가 자신들 일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화풀이를 위해 [[붉은 늑대#s-3|뺑코]]에게 기본 경비만 엘 가에 남고 나머지는 다이크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1주일 뒤...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는 다이크를 [[두모|엉클]]의 집 앞에 데려다주며 [[테이(덴마)|테이]]는 다 나을 때까지 사람들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다. 이때 엉클의 집에는 [[엘드곤]]과 [[랜돌프]]가 있는다. 식사를 한 후 다이크는 엉클에게 자신이 [[테이(덴마)|여친]]이 신도라 1주일 동안 종단에서 실험체 역할을 해 1주일 간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잊지 말아야 할 일을 기억했다며 예를 들어 엉클이 자신에게 고마운 사람이고, [[카이저 휴빙|아버지]]와 다른 길을 택한 [[하아켄|아저씨]]가 본인에게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해 떠올리고, 그래서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한다. 엉클은 종단이 다이크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며칠 동안 [[제트(덴마)|행크]], [[가알]], [[펜타곤(덴마)#s-3|뿔난 장발]]이 바깥에서 이 장면을 몰래 화면으로 본다. 행크는 랜돌프가 엘드곤을 탈출시켜 자신이 엘 가에서 한 노력을 헛일로 만들어 버렸고 이들을 [[덴마/등장인물#s-7|똥머리]]에게 데려가지 않으면 자신들도 죽게 되었다며 분개한다. 이때 뿔난 장발은 자신의 뿔을 이용해 [[붉은 늑대]] 30여 명이 포위하고 감지한다. 한편 [[붉은 늑대#s-3|뺑코]]도 엉클의 집을 훔쳐보며 다이크가 [[하아켄]]과 있는 걸 보고는 다이크도 자신을 속였다며 분개하며 이들을 모두 치려 한다. [[두모|엉클]]이 [[가이린]]의 행방을 묻자 전에 갔었던 [[덴마/행성#s-13.2|행성 벤투스]]의 [[태모신교]] 교구에 계속 머물다 거처를 정하겠다고 말했다는 걸 전하며 [[우라노(덴마)|이 행성]]보다는 안전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엉클은 자신만 걱정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제트(덴마)|행크]]는 목적이 같아 힘을 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붉은 늑대]]가 있는 곳에 도착해 [[붉은 늑대#s-3|뺑코]]에게 다이크와 [[하아켄]]을 쫓고 있다고 밝힌다. [[엘드곤]]은 다이크에게 엉클이 젊었을 때는 정당방위로 한 번에 100명의 머리를 날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얘기한다. 이에 고속 연사치환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행크가 [[랜돌프]]에게 연락을 해 엘 가에 갔다왔다며 엉클의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행크는 주변에 눈에 띄는 지표로도 모르겠다며 랜돌프에게 나와보라고 말한다. 이걸 보고는 [[사보이(덴마)|사보이]]들이 엉클의 집에 모이려고 하는 게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펜타곤(덴마)|펜타곤]] 멤버들은 [[두모|엉클]]의 집에 도착한다. 이때 다이크와 엉클은 [[제트(덴마)|행크]]를 보고 [[제트(덴마)|제트]]와 닮았다고 생각하고는 접근해 물어본다. 행크는 자신이 제트가 아닌 척 시치미를 떼나, 다이크는 마스크 때문에 목소리는 다르지만 생김새가 제트와 같다고 얘기한다. 행크는 엉클에게 처음 본 사람인 양 자신을 [[사보이(덴마)|사보이]]로 소개해 이 상황을 넘기려 한다. 행크는 나머지들에게 [[하즈(덴마)|하즈]]와 면담을 해 타깃에서 [[가이린|여자]]만 빼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때 행크는 얘기가 길어지면 [[랜돌프]]가 오기 때문에 들킬 위험이 있고, 다이크와 엉클이 주시하고 있어서 마취가스탄을 꺼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이크는 행크에게 기습적으로 제트라고 불러서 그를 당황시킨다. 이 상황이 장난치는 걸로 보이자, 이 상황을 몰래 보던 [[붉은 늑대#s-3|뺑코]]는 [[붉은 늑대]]에게 공격조를 투입하라고 명한다. 다이크는 거짓말을 할 때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는 게 제트랑 같다고 말한다. 이때 창으로 집 주위 상황을 보던 엉클은 이래서 후식으로 멜론을 준비한다며 멜론을 이용해 한 손으로 빠르게 붉은 늑대의 머리를 치환해 행크를 당황시킨다. [[두모|엉클]]은 냉장고에 멜론 더 있으니 갖다 쓰라고 말한다. 그러자 자신이 기체 치환이 된다고 말하며 엉클에게 생사의 고비라도 넘겼는 말을 듣고 정말로 기체 치환 능력을 쓰려고 하나 당연히 [[가이린]]이 곁에 없어서 능력이 써지지 않는 걸 보고 당황한다. 이때 [[제트(덴마)|행크]]는 중력 더하기를 몰래 쓰며 [[엘드곤]]의 곁에 다가가서는 마취가스탄을 터뜨린다. [[붉은 늑대#s-3|뺑코]]는 이걸 신호로 해 [[붉은 늑대]]들에게 전부 쳐들어가라고 명한다. [[테이(덴마)|테이]]는 종단의 실험이 끝난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의식을 되찾지 못한다. [[가이린]]은 테이의 안부를 전하기 위해 다이크에게 연락한다. 한편 다이크는 정신이 드는데 엘 가에 잡혀있었고, 엉클은 먼저 고문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앞에 [[가이린]]이 건 연락이 도착한다. [[붉은 늑대#s-3|뺑코]]는 [[붉은 늑대]] [[덴마/등장인물#s-4.2|팀장]]에게 통신 라인을 다 끊어놨지만 도망다니면서 외부 라인을 연결한 것 같다고 추측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통신 라인에 가이린이라는 이름이 뜬 걸 확인하고는 그걸 자신의 폰으로 연결한다. 이때 다이크는 [[두모|엉클]]의 한 쪽 팔이 마저 잘린 상태라는 걸 보고는 크게 놀라며 화를 내는데, 곁의 붉은 늑대에게 주먹을 맞아 기절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다이크가 아니어서 놀란 가이린에게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백작]]이 마음에 들어해 찾고 있으니 모시러 가겠다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자신을 미끼로 [[하아켄|아버지]]를 잡으려 하는 걸 알아채고는 붉은 늑대 팀장의 개인 번호를 받은 후 [[테이(덴마)|테이]]가 의식불명인 상태라는 걸 다이크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계속 엉클의 팔을 왜 잘랐냐고 항의하자 붉은 늑대 팀장은 엉클의 팔에 붉은 늑대 15명의 목이 날아가서 그랬다며 가이린이 전해달라고 한 말을 얘기한다. 이 말을 듣고 놀란다. [[덴마/등장인물#s-4.2|붉은 늑대 팀장]]은 답을 맞추면 상대방만 50대, 둘 다 동시에 맞추면 같이 10대를, 둘 다 틀리거나 대답이 없으면 100대를 맞게될 것이고, 둘 중 하나가 맞아서 죽을 때까지 이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113|T와이스 멤버 중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이고 [[두모|엉클]]이 걸그룹을 어떻게 아냐며 차라리 자기를 치우라고 항의한다. 이때 엉클은 Tzuyu라고 답한다(...). 그리고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 이 부분은 처음 업로드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https://pbs.twimg.com/media/DT1KApQUQAApvIz.jpg|트와이스]]', '[[https://pbs.twimg.com/media/DT1KDaKVMAEl1Vl.jpg|쯔위]]'라고 대놓고 적혀있었으나 다음날 'T와이스', 'Tzuyu'로 수정되었다. 그 후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349940|이런 기사]]가 생긴다(...).] [[두모|엉클]]은 이후로도 Mina라고 답하는 등 계속해서 질문에 척척 답하고, [[덴마/등장인물#s-4.2|붉은 늑대 팀장]]은 본인과 취향이 놀랍도록 일치한다며 이런 인연만 아니었다면 좋은 친구가 됐을 거라고 평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이후 [[가이린]]에게 연락이 오자 고문을 그만두고 떠나며, 잠시 쉬는 틈이 생긴 사이 엉클은 여친이 있어도 아이돌에게 소홀해서는 안되고, 자기가 이미 [[붉은 늑대]]를 15명이나 죽였으니 이 고문은 자신들 중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난다며 본인을 죽게 하라는 논지로 대화를 한다. 엉클은 자신이 간접적으로 엉클의 양팔을 날렸다고 계속 거부하자 아무리 아이돌이 좋아도 여친에게는 소홀해서는 안된다며 [[테이(덴마)|의식불명인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자신을 희생시키라고 한다. 그 후 붉은 늑대 팀장을 대신해 [[붉은 늑대#s-3|뺑코]]가 도착한다. 게임은 계속되어 [[테이(덴마)|테이]]를 생각한 후 Tzuyu라고 대답하나, [[붉은 늑대#s-3|뺑코]]는 아니라고 말하고, [[두모|엉클]]은 Sana라고 대답해 50대를 맞는다. 이때 엉클에게 훈련받을 때 열심히 했으면 액체 치환도 돼서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자조하고 뺑코에게 성적 취향을 또 질문하다가 강냉이를 털릴정도로 맞는다. 그 후 자기 이빨를 자기 손에 뱉고 잡으며 그래도 고속 연사치환은 가능하다 한다. 뺑코를 치워버리고 엉클을 부축하는데 엉클은 발목 인대까지 잘린 상태였고 엉클을 두고갈 순 없자 엉클을 근처 병원에 치환시키려 한다. 치환된 후 자신의 양손에 아무것도 없는 걸 보고 놀란다. >다이크:바로 전화할게! >[[두모|엉클]]:'''무서워...''' >다이크:'''응? 왜 아무것도...?''' [[두모|엉클]]은 어느 상공에 치환되고 떨어지며 역시 '''때리면서 빡세게 가르쳐야 했다'''고 후회한다. 이때 기체와 치환되며 충격파가 발생해 문이 열린다. 다이크는 엉클이 기체와 치환됐다는 걸 눈치채고 바로 엉클을 보낸 좌표로 달려가다, [[우라노(덴마)|우라노]]에 설치된 안전구역에서 치안을 유지하던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 휘하의 퀑]]과 마주치고, 그 퀑이 순간이동할 수 있는 걸 보고 자기를 엉클을 보낸 좌표로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그 장소는 보호구역 밖이라 완전 무법지대였고 오돔 공작의 퀑은 거기는 자기도 위험하다며 보호구역 경계까지만 데려다준다. 다이크는 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아비규환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는 최대한 빨리 엉클을 찾으려 해맨다. 한편 엉클은 기절해 있다가 깨어나는데 다리에 철근이 박힌 것을 깨닫고 고통스러워 하며 >'''"아, 다이크! 이 개ㅈ같은 ㅅㄲ야! 이 ㅆㅂ놈아!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너같은..."''' 이라며 쌍욕을 퍼붓다가 무법자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발견된다. 이 무법자들은 사실 장기 밀매범과 연계된 [[사보이(덴마)|사보이]]들로, 그의 출혈량이 많자 남은 장기의 괴사를 막기 위해 인공 혈액을 넣어준다. 사보이들은 이런 장기팔이로는 푼돈이나 벌지만 수배 퀑 셋 중 다이크 하나만 잡으면 팔자 편다고 떠든다. 군수업체 딜러가 다이크의 질량 등가 치환 능력을 탐내는데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53|이 기술을 개발하면 우주 물류 산업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으니]] 그를 군수업체에 팔면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구현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다른 사보이들에게도 이 사실이 퍼지고 있고, 다이크가 아직 엘 가에 잡혀 있으며,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하이퍼 퀑]] 때문에 자신들은 잡을 수 없다는 점. 이 얘기가 나오자 [[두모|엉클]]은 다이크가 본인의 조카이며 지금 자신을 구하러 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때 다이크는 엉클에게 전화를 걸고, 때마침 엉클은 지금 그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는 걸 알린다. [[두모|엉클]]은 전화를 해 자신이 A마트 밑에 있는데 정문을 등지면 11시 방향에 있다고 위치를 설명하며 오른팔을 들어 보인다. 그리고 일광욕 중이라며 다이크의 얼굴이 어떻게 되었냐고 뜬금없이 물으며 미친 개들에게 그렇게 된 모양이라고 얘기한다. [[사보이(덴마)|사보이]]들이 얼굴이 많이 다르지 않냐며 의심하자 맞아서 그렇다고 믿어도 된다 설득한다. 전화를 마친 후 다이크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는데 엉클의 팔에 인공 혈액 수혈기가 달려있다는 걸 깨닫고 사보이에게 잡혔다는 것을 알아낸다. [[덴마/등장인물#s-4.2|붉은 늑대 팀장]]은 [[붉은 늑대]]에게 다이크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다이크는 엉클에게 가는 도중 머리를 수집하는 사보이를 만나 그를 죽인 후 머리가 잘린 시체를 업고 A마트로 향한다. 사보이들은 다이크를 보고 처음엔 다른 사람이 사상자를 옮기는 중이라며 아까 그들이 통화하면서 알음장[* 이때 컷 밑에 '*알음장 {{{[}}}아름짱{{{]}}}: 눈치로 은밀히 알려줌.'이라고 친절하게 적혀 있다.]한 게 아니냐고 생각한다. 그러다 그가 다이크라는 걸 알아채고는 몇몇이 A마트 안으로 들어간다. 다이크는 너무 맞아 체력이 빠진 상태라 힘겹게 시체를 매고 A마트 계단을 오르던 중 주저앉았다가 덴마 프로젝트 때문에 종단이 머리속을 헤집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두모|엉클]]이 자신을 살리려 한나절 동안 업고 달릴 때 맡은 땀냄새를 떠올리고 다시 마트를 올라간다. 계단을 오르던 중 다른 건물 옥상에서 엉클의 장기를 털려는 장기 밀매범들과 엉클을 발견한다. 이때 엉클은 허공에 떨어진 충격으로 장기에 멍이 든 상태였다. 다이크는 무슨 짓거리를 하려는 거냐며 시체로 치환을 시도한다. ~~멍 가진 건 싫어!~~ 결국 장기 밀매범들의 손을 치환해 무력화시킨 후 시체와 엉클을 치환하는데 성공하지만[* [[두모|엉클]]의 뱃속에 들어가 있던 장기밀매범의 손도 같이 치환된다.] 엉클은 이미 장기 밀매범들에게 장기가 털려버린 상태였고, 그때 [[사보이(덴마)|사보이]]는 마트 옥상보다 낮은 지대에 있는 팀원들에게 다른 빌딩으로 옮겨 저격 위치를 확보하라고 명한다. 엉클은 녀석들한테 들킨다며 다이크를 조용히 시키고 자신의 스냅이 있어서 벗기기 쉬운 전 여친의 팬티와 본인의 심장을 치환해서 치환자로써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작년에 보낸 예약 메일로 다이크에게 할 얘기를 담았고 곧 도착할 것이니 읽어 달라 부탁한다. 다이크는 결국 치환으로 엉클의 심장과 팬티를 치환시켜 [[안락사|편하게 해주고]] 절규한다. 결국 다이크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694|자신이 한 말 그대로]]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711|엉클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게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때 무혈사신이란 명칭은 사람을 피 흘리지 않게 죽일 수 있다라는 진짜 의미가 드러나게 된다. [[붉은 늑대]]들은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을 통해 다이크가 보호구역 밖에 나갔다는 걸 알고는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이 자신들보단 실력있는 경비팀이 다이크를 데려와 달라는 걸 명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제트(덴마)|행크]]는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와 수익배분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다. 예상 가치가 적중된 결과는 많지 않고 심지어 순간이동 능력도 실제 적용이 안되었는데 지금와서 시장 가치 평가로 그런 잡기술이 고평가를 받을 줄은 몰랐다고. 결국 행크는 8:2조건[* [[제트(덴마)|행크]]측이 8. 하지만 남은 것들은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의 것.]으로 거래를 승낙한다. 검둥수리 멤버는 여기까지는 녹화했다고 밝히며 일급기밀인, 행크를 [[제트(덴마)|제트]]라고 불러 자신에게 따지게 만들고는 다이크를 유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사보이(덴마)|사보이]]들은 다이크를 발견해 포위하고는 총을 겨누는데 죽은 엉클 앞에서 울고 있던 다이크의 두 눈에는 '''피눈물 자국'''이 있는 상태다.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은 머리 수집가가 모았던 작은 머리들을 잠시 보고는 다이크를 찾는다. 다이크는 [[사보이(덴마)|사보이]]들과 싸우게 되는데, 공격은 그들이 쏜 총 자국으로 어림짐작해 피하면서 [[두모|엉클]]의 죽음으로 각성했는지 먼저 죽인 사보이의 시체를 이용해 기체 치환을 사용한다. 이때 시체의 질량만큼 기체가 치환되며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77|진공 상태]]가 된다. 다이크는 기체 치환과 연사 치환을 사용하여 사보이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한다. 이때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이 도착한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흙이 모인 기억을 읽고는 그가 근처에 있는데 [[사보이(덴마)|사보이]]들에게 [[두모|삼촌]]을 잃어 독이 오른 상태이니 조심하자고 말한다. 다이크는 도망치던 중 기계에 걸리고는 전기 충격을 받고 기절한다. 사보이 중 하나는 이참에 다이크의 허벅지에 마취탄을 쏘는데 그 순간 머리에 치환 공격을 당해 죽는다. 양손에 공격을 맞고 살아남은 사보이는 깨어난 그에게 어떻게 깼냐고 묻는다. 그러자 허벅지 안에 호기심에 하나 챙긴 작은 머리가 대신 맞아줬다고 알려준다. 사보이는 살려달라며 자신들의 팀이 16명이고, 군수업체에 팔 것이라는 걸 밝힌다. 이 말을 듣고 엉클이 조작된 시장 가치 평가 때문에 한 손을 날렸으며, [[덴마/등장인물#s-7|딜러]]가 치환자들을 없애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렸다는 걸 알아챈다. 이때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가 나타난다.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홀로그램과 같은 상태가 되게 하는 [[퀑]] 능력을 쓴다. 다이크는 엘 가로 가자는 홀로그램 퀑의 말에 자신이 끌려가면 죽는다고 생각하나, 이때 [[두모|엉클]]이 하이퍼는 한 번에 한 가지 기술만 쓸 수 있고, 컴비네이션을 쓸 수 있는 퀑은 [[덴마/용어#s-3|8우주]]에서 몇 안 된다며, 퀑 싸움 제1 원칙은 도주로 확보 뒤 선빵이라고 말한 걸 떠올린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흰수염은 다시 만나 반가워하며 엉클이 죽은 걸 안타까워 한다. 다이크는 엉클이 8우주 최정상 레벨이 아니라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시 공격은 힘들며, 상호 기술 작용, 즉 물리적 오류 두세 개가 충돌하면 아무리 서로 합을 맞춰도 기술의 각도와 시간 차가 나 위험하고, 선빵이 먹히지 않는 자가 있으면 답이 없다는 걸 떠올린다. 엘 가로 가면 죽는다고 얘기하자 흰수염은 대화를 나누면 될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때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건물 복도에 들어올 때부터 가스배관이 새고 있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고 말한다. 이에 다이크에게 다가가자 소리가 멈춘다. 다이크는 오해하지 말라며 손 안에 있던 흙을 밑에 놔두고는 양손을 펴 보인다. 그 후 일어나자 [[사보이(덴마)|사보이]] 저격팀의 시야에 걸려 마취탄 세례가 쏟아진다. 흰수염은 어떤 능력으로 마취탄을 막는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여친의 키스(...)에는 통한다는 자신의 몸의 방어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그 후 흰수염은 사보이들을 정리하기 위해 홀로그램 퀑에게 다이크를 엘 가에 데려가는 걸 맡긴다. 이에 하이퍼가 어떻게 기술을 2개 이상 쓰는지에 대해 홀로그램 퀑에게 물어본다. 홀로그램 퀑의 대답을 들은 후 갑자기 점프해 미리 파놓은 바닥 밑으로 떨어지고는 쫓아온 홀로그램 퀑의 순간이동 기술이 마무리될 타이밍에 심장을 치환해 죽인다. 하지만 따라온 흰수염의 타이밍 계산은 실패한다. 흰수염은 화를 내며 다이크를 엘 가에 데려가 죽게할 것이라고 화를 낸다. 그러자 미리 더 만든 탈출 라인을 통해 바닥으로 또 내려간다. 흰수염은 순간이동 지점이 예상되면 공격에 당할 것이니 바깥으로 순간이동하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다이크를 찾으려 한다. 곧 다이크를 발견한 흰수염은 박수를 쳐 다이크 뒤의 벽을 부서지게 해 바깥으로 추락하게 한다. 다이크는 난간을 손에 잡고 흰수염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흰수염은 떨어져봐야 발목 삐끗할 높이라며 손을 내미는데, 손목에 다이크의 손에 있던 마취탄을 맞고 마취된다. 이때 남은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가 순간이동 해 도착한다. 남은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자신의 팀원 둘이 쓰러진 것을 보고 분노해 다이크를 몸성히 데려가겠다는 생각은 접고 도망친 그를 쫒기 위해 벽 속으로 잠행한다. 다이크는 도망치다가 [[제트(덴마)|제트]]의 전화를 받는다. 제트는 자신이 이때까지 외행성에 있었다고 시치미를 뗀다. 다이크는 사람들을 잡던 [[사보이(덴마)|사보이]]들을 치워버리고 그들의 차와 총을 탈취해 자동운전 모드로 돌려놓으며 설명할 여유가 없으니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말한 후 통화를 끊는다. 그 후 다이크는 도심 이동용 출력이 낮아 차라리 걷는 게 낫다고 생각하던 중 경호원이 땅 속에서 나타나 차를 전복시키고는 다이크가 하이퍼 퀑들을 치웠다고 우쭐해 할까봐 얘기한다며 생포라는 말이었으면 죽였을 것이고 얌전히 굴면 적당히 패는 걸로 끝내고 데려갈테니 따라오라 한다. 다이크는 심장과 수류탄을 치환시키고는 총을 쏴 폭발시킨다. 다이크는 자기가 하이퍼 셋을 해치웠다고 자만하는데, 이때 죽은 줄 알았던 경호원이 땅에서 다시 솟아오른다. 결국 경호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해 기절한다. 경호원은 기절한 다이크를 데려가기 전 공공의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한다. 그러던 중 다이크는 깨어나 무슨 짓이냐며 일어나고, 경호원은 순간이동 능력자가 다른 퀑들을 엿먹일 때 쓰는 방식인, 게오르그 필터에는 [[퀑]]으로 보이겠지만 퀑 능력이 발현되는 신체 부위에 이물질들을 융합시켜 놨으니 퀑 능력을 못쓸 것이라 말한다. 그 조치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414|준이 수감자 퀑에게 사용했던,]]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440|벽돌과 손을 융합시키는 것]]이다. [[퀑]] 능력을 사용하려 하지만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 자신이 엘 가에 끌려가면 [[두모|엉클]]의 희생은 물거품이 되고 [[테이(덴마)|테이]]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자신을 데려가려는 경호원의 턱에 벽돌과 융합한 손으로 때려 기절시킨다. 그 뒤 후환을 없애기 위해 확인사살로 머리를 짓뭉개 버린다. 그 후 다시 도망가지만 손에 피가 돌지 않아 쇼크가 왔는지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곧 몸이 무거워짐을 느끼고는 테이를 생각하며 쓰러진다. [[가이린]]은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에게 아무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자신의 동의 없이 본인을 함부로 만지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066|여기에는 다이크도 포함된다.]] 잠에서 깬 가이린은 다이크가 [[테이(덴마)|테이]]에 대한 말을 듣고 상황을 되묻기 위해 연락을 할텐데 아직까지 없는 걸 보고 이상해한다. 다이크는 어딘가에서 눈을 뜬다. [[제트(덴마)|제트]]는 자신이 구해줬다고 말한다. ~~나야, 네 생명의 은인, 제트!~~ [[미라이 닷수|미라이]]는 이곳이 제트의 [[덴마/용어#s-3|지하 클리닉]]이라며, 손과 융합된 돌을 분리하고 지금은 해독하고 있는 중이고, 돌이 분리가 된 이유는 신체 구조가 치환 기술에 적응 변화된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때 제트는 [[덴마/등장인물#s-7|똥머리]]에게 온 메시지를 받고 자리를 뜬다. 다이크가 기술을 다시 쓸 수 있냐는 대답에 미라이는 물리적 원리로 분리된 상태라 문제는 없다고 대답하고는, 눈에 나있는 붉은 자국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똥머리가 보낸 메시지를 읽은 제트는 엘 가와 다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찬스이니 아티카 교도소 관련 일에 다이크를 끌어들이려 한다. 양손은 [[덴마/The knight|]]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978|181화]]보다는 더 연하긴 하지만 색깔이 바뀐 상태이다. [[퀑]] 기술은 다시 써지며 [[미라이 닷수|미라이]]는 며칠 지나면 예전과 같은 기분이 든다고 얘기한다. 그 후 [[테이(덴마)|테이]]의 상황을 묻기 위해 종단 측 담당에게 연락하려 한다. [[제트(덴마)|행크]]는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에게 한 건만 처리하게 다이크를 잠깐 빌리고, 정 못믿는다면 같이 대기하자고 부탁한다. 테이와 연락이 안되자 다이크는 답답해하는데 이때 [[가이린]]에게 연락이 온다. 가이린은 테이에 대한 자세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 장면을 [[제트(덴마)|제트]]와 미라이가 본다. 이때 미라이는 가이린의 얼굴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가이린은 종단 라인이 끊겨있다고 말하는데 이때 제트가 가이린에게 인사를 하고는 다이크에게 이번 외행성 일로 [[덴마/등장인물#s-3.2|종무장]]과 알게 되었으니 소식을 전해주는 대신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테이 생사 확인을 이런 일과 교환 가능한 일이냐며 티격태격한다. 이때 다이크가 제트의 어깨를 잡는 부분이 조삼모사 패러디를 떠오르게 한다. [[덴마/등장인물#s-3.2|욤]]은 [[덴마/등장인물#s-3.2|기무사 사제]]와 함께 [[우라노(덴마)|우라노]]에서 [[덴마/등장인물#s-3.2|연인]]이 사라진 위치를 발견해 그를 통해 기억을 보고는 분노하며 엘 가의 퀑들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한다. 다이크는 사제와 통화를 한다. 사제는 [[테이(덴마)|테이]]가 깨어났지만 권한 밖이라 상태를 보여줄 수는 없고,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는 자신들도 연결이 어렵고 종단은 일이 많으니 업무가 바뀐 모양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다이크가 사제가 테이 소식을 알고 있다고 어떻게 믿냐고 묻자, 다이크도 테이의 남친이라는 걸 어떻게 믿냐고 대답한다. 다이크는 테이를 위해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냐고 묻고, 사제는 진짜 남친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통화를 끊는다. [[제트(덴마)|제트]]는 자신이 다이크라면 어떤 경우라도 대비하기 위해 돈을 마련할 것이라며 20%라도 이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사제는 사실 위장한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였으며, 다이크가 있다는 걸 확인했으니 이제 목적지로 향하려 한다. 다이크는 치아를 끼우는 시술을 받는다. [[미라이 닷수|미라이]]는 아티카 교도소가 [[퀑#s-3|사물 퀑]] 코어로 만들어져 [[퀑]] 능력을 못쓰는 곳이고, 수감자 정보는 기밀이기 때문에 딥 웹으로 확인할 수 밖에 없으며 [[덴마/등장인물#s-4.2|우라노 사천왕]]들도 수감되어 있다고 얘기한다. 제트는 아티카 교도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뒤늦게 알고 놀란다. [[덴마/등장인물#s-3.2|욤]]은 순간이동을 하는 오돔 공작의 하이퍼 경호원들의 몸을 잡고 같이 [[붉은 늑대]]에게 도착하고 눈앞에서 잡아온 경호대원 둘을 치운 뒤 붉은 늑대들에게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는 선빵 다이크가 어디 있는지 묻는다. 다이크는 세수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문신 자국을 보고는 어차피 거울볼 때마다 [[두모|엉클]]이 떠오를테니 지워지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엉클이 보냈던 예약 메일을 보려고 하는데 마침 [[미라이 닷수|미라이]]도 다이크를 보고는 생각에 잠긴다. 다이크는 커피를 마시며 메일을 보다가 놀란다. 이틀 뒤, 아티카 교도소에서 작전이 시작된다. [[제트(덴마)|제트]]와 함께 얼굴을 가리고는 드론과 마취총, 폭탄으로 무장을 한 채 아티카 교도소에 들어간다. 그 전에,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는 가방만 가지고 나오는 건 목적이 너무 뚜렷하니, 테러 의도에 혼선을 주기 위해 안에 수용되어 있는 306동의 외행성 정치범 한 명을 탈옥시키자고 말한다. 폭발이 일어나자, 죄수들이 서로 ~~만우절이라서~~ 자신들의 사연에 대해 말하는데, 이들 중 [[덴마/등장인물#s-9|이마에 大문신이 있는 죄수]]가 조카에 대해 얘기를 한다. 다이크는 [[두모|엉클]]이 생각나서 그런지 조카의 나이를 물으며 관심을 보이고, 이마에 大문신이 있는 죄수는 조카의 나이가 12살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옷에 달린 작은 폭탄들 중 하나를 꺼내 그 이마에 大문신이 있는 죄수가 갇힌 곳의 문을 연 후 데려간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533|칼번 퀑 부대 대대장이 하도르에게 우라노에서 살아남았다고 말한 이유]]가 이 탈옥 때문이었다. 한편 5분이나 지났는데 아직 안 돌아온다고 생각하며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검둥수리 뒤에서 [[덴마/등장인물#s-3.2|한 기무사 사제]]와 [[덴마/등장인물#s-3.2|욤]]이 순간이동해온다. 예정 시간보다 20분 정도 초과되어 상당히 늦어졌지만 다른 검둥수리들도 그 시각에 나와서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내부 코어 쪽에 숨겨둔 아티카 교도소의 드론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제트와 함께 [[퀑]] 능력과 장비들을 써서 그것들을 부순다. 그 후 밖에서 대기하던 검둥수리가 늦었다고 하면서 다른 검둥수리가 돈 더 주면 된다는 말을 거절하고는 다이크에게 [[두모|삼촌]]이 주라며 넘긴 선물이 있다며 주머니를 뒤진다. 그 후 검둥수리는 선물을 주는데 사실 퀑 기술이라서 받는 사람[* 다이크일 수도 있지만, 갑자기 나온 듯한 행동을 보아 다이크가 뒤에서 앞에 있던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를 떠밀어서 그럴 수도 있고, 결국 후자로 판명된다.]의 두 손이 날아간다. 알고보니 그 검둥수리는 욤이 변장했던 것이었고 순간이동을 하면서 다이크를 납치하여 온몸을 해체시키겠다고 말한다. [[제트(덴마)|제트]]는 다이크에게 쟤들 건드렸냐고 묻고, 다이크는 이유 없이 먼저 자신이 건든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는 곧 군경이 뜰테니 순간이동 서비스를 부르려 하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할 상황에 처한다. 그런데 이때 [[덴마/등장인물#s-9|류 대인]]은 자신이 순간이동 퀑이라는 걸 밝힌다. 다이크는 [[두모|엉클]]이 남긴 메시지에 언급된 대로 그를 구해줬다고 생각한다. [[덴마/등장인물#s-3.2|욤]]은 자신이 끌고온 자가 다이크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고는 아까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는데 아무도 없는 상태인 걸 보고 당황한다. 제트는 한 사람에게 들고온 가방의 위치 추적기를 없애게 하고는, 다이크에게 가방을 전하러 갈 테니 안전한 곳에서 실컷 마시자고 말한다. 검둥수리도 다이크에게 불필요한 동선이 남지 않도록 빨리 움직이자고 말한다. [[덴마/등장인물#s-9|류 대인]]을 [[우라노(덴마)|우라노]]보다는 살기 좋은, [[칼번]]으로 돌려 보내려 한다. 류 대인이 왜 자신을 구했냐 묻자 자신에게도 삼촌이 있었다며 그게 이유라고 한다. 류 대인은 자신이 칼번에 있던 군인인데 모함으로 우라노에 왔고 [[퀑]]의 정보수집이 자기 담당이라 말하며, [[두모|엉클]]의 대한 정보를 찾고는 이미 고인이라는 것에 애도를 표한다. 어떻게 거기까지 아는 것이냐고 묻자 류 대인은 [[덴마/용어#s-3|8우주]]의 퀑들 중 자신들 눈 밖에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라며 [[블랭크(덴마)|블랭크]]들의 계보외 일상까지 꿰고 있다고 말한다. 류 대인은 자기의 계정 주소를 알려주며 혹시라도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해달라 말하고 칼번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 비행선에 탄다. 다이크는 그를 배웅해 주며 언젠가 다시 만날 느낌이라며 생각하는데 뒤에서 [[덴마/등장인물#s-7|검둥수리]]가 쏜 마취총에 맞아 쓰러지고 그대로 군수업체에 팔릴 위기에 처한다. 나중에 깨어나고 일어나려 하지만 수갑이 채워져서 움직일 수 없었다. 검둥수리는 퀑 능력을 쓰면 수갑에 전기 충격이 나오고 잘못하면 심장마비까지 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 ~~친절하게~~ 말해준다.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이냐 묻자 검둥수리는 군수업체 딜러에게 가는 중이라 대답한다. 그 후 [[제트(덴마)|제트]]는 어디있냐 묻자 입을 맞춘대로 이것과 상관없다는 대답을 듣는데 천장에서 누군가가 공격을 해서 검둥수리 리더격으로 보이는 사람을 죽이고 나머지 검둥수리도 전부 치워버린다. 공격한 사람은 바로 [[덴마/등장인물#s-3.2|욤]]. 욤은 차량 안으로 들어와 다이크를 죽이려고 이를 간다. [[덴마/등장인물#s-3.2|욤]]과 [[덴마/등장인물#s-3.2|기무사 사제]]에게 폭행당한다. 다이크는 이런다고 연인이 돌아오는 건 아니라며 덤덤히 말하지만, 욤은 맞는 말이긴 한데 처맞는 말이라고 대답해 오히려 매를 벌게 된다. 이때 기무사 대장이 복귀하라는 연락을 해 종단으로 끌려간다. 여기서 예전에 다이크가 죽인 종단 기무사 팀장의 이름이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라는 게 드러난다. 종단은 [[덴마/등장인물#s-3.1|표도르 주교]]의 암살 사건으로 떠들썩했고 기무사 대장은 욤과 머레이의 동생에게 표도르 주교의 동선 조사를 명령한다. 욤은 지금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라 다른 사람한테 시키면 안 되겠냐 묻지만 대장은 감정적인 대처로 머레이의 희생이 헛되이 될 수도 있으니 그의 명예를 최대치 보상을 끌어낼 것이라고 자신의 말을 이해해달라 말하고, 욤은 일단은 알았다며 받아들이고 출동하기 전 다이크가 허튼수작 부리기 전에 두 손을 잘라버린다. [[덴마/등장인물#s-3.2|욤]]과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의 동생]]은 [[덴마/등장인물#s-3.1|표도르 주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기억을 읽지만 현장 기억이 완전히 지워져 찾는게 쉽지기 않았다. 욤은 머레이의 죽음에 또다시 슬퍼하며 대장의 말이 맞다며 다이크를 치웠다면 지금 당장은 속이 시원하겠지만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가 한 일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니 다이크가 몸담았던 엘 가까지 책임의 범주를 확장시켜 보상을 최대한으로 늘리자고 결심한다. 한편, 다이크는 종단 기무사들에게 잘린 손목을 치료받는다. 다행히 조직 손상이 되지 않아 원상회복되고 기무사 대장은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한다면서 정작 고개는 안숙이고~~ 사과하며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말한다. 다이크는 그말에 당신들이 나서줄 일이 있다며 종단에 있는 [[테이(덴마)|테이]]를 만나게 해달라 부탁한다. 기무사 대장은 [[덴마/등장인물#s-3.2|가즈오]] 사제에게 부탁하지만 그는 [[덴마/등장인물#s-3.2|욤]]에게 호되게 당한 것 때문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자기도 허락안할 거라며 거절한다. [[테이(덴마)|테이]]는 [[덴마/등장인물#s-3.1|표도르 주교]]의 세력하에 덴마 프로젝트에 참여되어 보호받고 있었지만 그가 암살당해 주관하던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어 버리자 표도르 주교 휘하의 연구원들이 덤터기를 쓰지 않고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증거들을 없애기 위해 [[힉스(덴마)#s-2|힉스]] 몰래 테이를 소각로에 넣어 버린다. ~~불에 탄 건 싫어!!!!!~~ 연구원 팀장이 소각로를 가동시키는 순간 [[덴마/등장인물#s-3.5|장로 중 하나]]에게 덴마 프로젝트를 대신 진행시킬 것을 명령받은 [[덴마/등장인물#s-3.1|베레미즈 주교]]의 연락이 오고 도와달라고 요청을 받는다. 베레미즈 주교는 실험체와 연구성과가 그대로 있는 조건으로 연구원 팀장을 보호해주겠다 말하며 연락을 끊고 팀장은 일단 한숨을 돌리지만 실험체인 [[테이(덴마)|테이]]를 소각로에 넣어 버렸단 걸 깨닫고 소각로를 중지시킨다. 다행히 예열시간이 있던지라 테이는 무사했다. ~~덜 익은 건 싫어!!!!!~~ 그 후 햄버거를 먹으며 기무사 건물에서 지내지만 수갑도 채워져있어 갑갑하고 [[테이(덴마)|테이]]의 소식을 알 수 없어 답답해 깽판을 치려고 하지만 마침 복귀한 [[덴마/등장인물#s-3.2|욤]]과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의 동생]]에게 걸려 던지려던 화분을 들고 머리 위로 손 올리고 무릎 꿇는 벌을 받는다. 기무사 대장은 욤에게 왜 벌써 돌아왔냐 묻고 욤은 감찰국에게 선수를 뺏겼다 말한다. 그 말에 화난 대장은 이 일에 손때고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 장례 준비하라 하고 나가고 욤은 장례식을 하기 전 다이크를 엘 가에 넘기고 보상을 받으려 한다. 그러자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며 말린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756|168화]]에서 연구원 팀장은 [[덴마/등장인물#s-3.1|베레미즈 주교]]에게 소울 메이팅 모듈 장착에는 시간이 걸려도 안정적이고 통제하기 쉽게 하기 위해 아이의 몸이 필요하고, 심신의 활동성을 보장해 몸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일상에서 겪는 물리적, 심리적 실행착오를 경험하게 하고 이 기간이 조작 기억 이식 후 6개월이 걸린다고 말한다. 베레미즈 주교는 이 참에 이 더미를 [[실버퀵|베샤카의 아침]]에 참여시키자고 제안한다. 연구원 팀장은 더미로 쓰일 아이의 몸을 소울 메이팅에 참여한 이들의 체세포 샘플을 이용해 유전자를 결합해 복제를 하고, 실험체에 필요한 조건들을 조작된 기억을 심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즉, [[덴마(덴마)|덴마]]는 소울 메이팅 참여자들인, '''다이크와 [[가이린]]의 생물학적 아들''' 격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538|기억이 오락가락]][[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689|하다는 떡밥]]이 회수되었다. [[카인(덴마)|카인]]은 [[하즈(덴마)|하즈]]가 얼마 버티지도 못할 애매한 돈을 왜 빌렸는지 궁금해하는데 [[덴마/등장인물#s-4.2|붉은 늑대 팀장]]이 급하게 부른다. 현장에는 [[붉은 늑대]] 몇몇과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마저 쓰러진 상태이고 붉은 늑대 팀장은 카인에게 [[매머독]]이 그랬다며 현장 동영상을 보여준다. 카인은 망연자실해 하는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에게 자신이 하즈를 구하고 싶다고 답답해하고, 화력에 대해 묻자 [[카논(덴마)|매니저]]는 초고성능 게오르그 센서가 있는 군용 전투봇이라 [[퀑]] 능력 쓰기 전에 당해 하이퍼도 어쩔 수 없다고 대답한다. 엘은 구룡도의 진짜 소유자인 [[패왕(덴마)|패왕]] 때문에 매머독이 다른 [[덴마/용어#s-3|귀족]]들 앞에서도 자신만만해 한다며 자신이 매머독 앞에 서서 논의하겠다고 말한다. 문제는 같이 갈 경호원이 부족한 상태이고,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은 영지를 벗어나려면 오돔 공작의 동의를 구해야 하고, 엘이 직접 가야 말을 들을 것이니 그는 카인에게 엘 가를 지키라고 말한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은 오돔 공작에게 연락하나 결국 오돔 공작이 패왕과 엮이는 걸 싫어해 갈 수 없다고 대답한다. 엘은 붉은 늑대들만 데려갈 수 없다며 걱정하는데 이때 [[덴마/등장인물#s-3.2|욤]]과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의 동생]]이 다이크를 엘 가로 잡아온다. [[덴마/등장인물#s-4.2|붉은 늑대 팀장]]은 다이크를 알아본다. 욤은 다이크 때문에 동료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가 죽었으니 손해 배상을 청구하러 왔다고 말한다. [[카인(덴마)|카인]]이 화를 내자 머레이의 동생이 [[덴마/등장인물#s-4|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을 쓰러뜨린다. 카인은 도심지 테러로 비상사태라 책임을 물을 근거가 없다고 말하자 욤은 그것과 관련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붉은 늑대 팀장이 다이크가 이미 퇴출되었다고 대답하지만 욤은 그가 쫓겨나기 전 업무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한다.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은 배상을 2배로 해줄테니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한다. 욤은 심부름을 해 달라는 요청에 기억 읽으면 거짓으로 알겠다며 현장 기억을 읽으나 사실인 것을 확인하고는 구룡도를 언급한다. 그러자 구룡도에 간 적이 있다고 말한다. 엘이 안내를 요청하자 붉은 늑대 팀장은 위험 인물이라며 놀라는데 이때 [[사보이(덴마)|사보이]] 타겟에 빼주는 조건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머레이의 동생은 하이퍼도 어쩔 수 없는 곳이라는 말에 배상을 3배로 올려달라고 말한다. 카인과 [[카논(덴마)|매니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엘이 수락하자 머레이의 동생은 그와 욤과 같이 구룡도로 향한다.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과 [[덴마/등장인물#s-3.2|욤, 머레이의 동생]]과 함께 양복을 입고 구룡도에 도착한다. 다이크는 수갑 때문에 갑갑했다며 좋아하고 욤은 규정 때문에 수갑 벗은 것이니 딴생각 품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그는 자신이 왜 딴생각 품겠냐며 받아친다. 면담 요청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매머독]]이 핑계대고 만나러 오지 않자 엘은 욤에게 실력 발휘해 달라 부탁하고 이에 그가 [[퀑]] 능력을 쓰려할 때 다이크가 말리지만 이미 늦어서 경비봇에게 기절당한다. 그 후 욤을 데리고 밖으로 나오고, 머레이의 동생이 순간이동으로 밖에서 안으로 들어와 해집어 놓으려 하고, 이에 제지하지만 늦어서 머레이의 동생도 기절한다. ~~다이크는 왜 데려온건지 모르겠다.~~ 다이크는 정신을 차린 욤에게 외부에도 센서가 달려있어 퀑 능력을 쓰려하면 기절시킨다 설명하고 머레이의 동생을 깨운다. 엘은 일단 [[카논(덴마)|매니저]]에게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려 하지만 매머독이 외부 라인 연결을 끊어버려 연락이 닿지 않고 [[하즈(덴마)|하즈]]는 매머독에게 쳐맞고 기절해 엘이 보도록 낚싯대에 걸린다. 그걸 본 엘은 치를 떨며 분노하고 욤과 머레이의 동생은 기무사의 화력을 빌려오려 하지만... 다이크는 순간 '아, 근데 잠깐. 설마... 우리 대화까지 엿듣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는데 이때 센서가 전기 충격으로 이들을 기절시킨다. ~~세 얼간이~~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은 [[덴마/등장인물#s-3.2|욤]],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의 동생]], 다이크를 깨우지만, 깨워도 이들은 또 기절당한다. 엘은 자신이 기절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시당함을 느끼고, 또 [[하즈(덴마)|하즈]]가 점점 위태해지는 장면을 보게 되자, 맨몸으로 외벽을 장비없이 올라가다가 [[사천왕(덴마)|사천왕]]이 해킹한 경비봇에게 하즈와 함께 구해지고는 [[가이린]]과도 만난다. 다시 정신을 차린 후[* 이때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에게 자유민 자격을 다시 받은 상태로 나온다.] 일행이 옥상에 들이닥쳐 욤과 머레이가 하얀 경비봇, 즉 스마일 브라더를 제압하자 하즈는 매머독의 양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힘들면 잘라도 상관없다고 명령한다. 하지만 욤과 머레이의 동생이 직후 도착한 엘과 동행한 경비봇들에게 실수로 제압당하고 자가 수복을 끝낸 스마일 브라더들이 다시 경비봇들을 부순다. 이때 다이크는 가이린이 근처에 있어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상태이다. 결국 [[가이린]]과 만난다. [[하즈(덴마)|하즈]]가 [[덴마/등장인물#s-5.1|스마일 브라더]]들에게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려하자 이들의 팔을 치환으로 자르며 핵을 노리지만 스마일 브라더는 미세 나노봇이 결합된 군집체라서 핵이 없어 소용없었고 하즈를 구출하고 숨는다. 이때 [[덴마/등장인물#s-5.1|패왕의 수하 자매]]가 들이닥쳐 [[매머독]]을 대려가려하고 매머독은 [[가이린]]과 스마일 브라더들, 본인을 제외한 이들을 모두 치워주면 [[패왕(덴마)|패왕]]이 원하는 서류를 들고 자신의 발로 가겠다 제안하고 자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때 숨어서 기체 치환을 사용해 자매들에게 선빵을 날리지만 자매는 치환점을 튕겨 낸다. 다시 한 번 치환을 시도하지민 다시 튕겨나가고 위치까지 들키고 만다. 그렇게 재만 남나 싶었지만 그 사이 [[덴마/등장인물#s-3.2|머레이의 동생]]이 깨어나 매머독의 양팔다리를 부러뜨리고 자매를 공격한다. 하지만 [[퀑]] 공격이 먹히지 않은 자매들이 전기 공격으로 머레이의 동생을 지지고 그는 익혀져서 머리가 터져 죽는다. ~~덴마 역사상 세 번째로 고어한 장면이다~~ 이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며 '으윽... 징그러!' 라고 생각한다. ~~완숙은 싫어!~~ 스마일 브라더 중 하나가 [[사천왕(덴마)|사천왕]] 3호에게 지배당해 제압되고, 자매 중 하나도 떨어뜨려 버리려 하지만 자매 특유의 퀑 능력 때문에 실패하고 바닥에 용접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이크는 그걸 숨어서 보면서 이들을 치울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야이씨 생각할 틈에 치우던가~~ 다이크는 자매가 최대 출력을 발휘해 스마일 브라더를 녹일 때 경비봇 잔해를, 자기가 한 번에 치환할 수 있다고 [[두모|엉클]]이 말한 무게인 300kg까지 모아 이들 사이에 치환시킨다. 그 결과 자매가 진공 구역에 빨려들어가고 서로 부딪쳐 지글지글 구워진다. 다이크는 이 광경을 보고 '역시 다이크! [[우라노(덴마)|우라노]] 최고다!' 라며 자뻑하는데 스마일 브라더가 다시 몸을 수복시켜 일어나는데...~~아, 됐어! 이제 그만좀 해! 지겨워 죽겠네.~~ 마지막 남은 [[덴마/등장인물#s-5.1|스마일 브라더]]마저 [[사천왕(덴마)|사천왕]] 3호가 지배해버려 [[매머독]]의 패배로 끝난다. [[하즈(덴마)|하즈]]는 사천왕과 매머독과 할 말이 있으니 그에게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엘]]과 가이린을 다른 곳으로 데려가 달라 부탁한다. [[가이린]]이 추워하자 겉옷을 벗어 주려한다. 엘은 다이크를 제지하고 자기가 벗어 주겠다며 옷을 벗으려는 데 복면에 낑겨서(...) 그가 도와줘서 겨우 벗는다. 그렇게 가이린에게 옷을 벗어주자 추운지 엘이 다이크의 겉옷을 가져가자 그는 황당해한다. 가이린이 이런 상황을 보고 속으로 웃자 다이크는 뭐가 웃기냐며 째려본다. 그 순간 하즈의 형상을 한, 구룡도를 지배한 신경망이 나타나 구룡도가 곧 이륙을 시작한다는 걸 알린다. 그 후 구룡도는 행성 자치 위원회 본부에 추락한다. [[사천왕(덴마)|사천왕]] 3호는 다리를 새장 모양으로 만들어 엘, 하즈, 가이린, 다이크를 태워 날다가 곧 엘 가에 도착한다. 엘은 가이린에게 인사를 하러 가고, 하즈는 그런 엘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두모|엉클]]이 죽었다는 걸 알린다. 가이린은 눈 밑의 자국에 대해 묻고, 다이크는 엉클 시신 앞에서 운 후 지워지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그 동안 엘은 콧노래를 부르며 꽃을 꺾고는 가이린에게 가려는데, 하필 이 타이밍에 가이린이 다이크를 안고있는 걸 본다. ~~막장 드라마~~ 엘은 꽃을 떨어뜨리고는 반대편으로 달려간다.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엘 가가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이에 가이린은 생각을 하다가 맞다고 말한다. 엘이 하즈에게 달려와 흥분한 상태로 다이크를 내쫓으라는 얘기만 쏟아낸다. 하즈는 엘의 뺨을 친다. 다이크는 엘 가와 [[사보이(덴마)|사보이]]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그래도 [[붉은 늑대]]에는 남아있을 수 없고, [[테이(덴마)|테이]]의 일이 가장 급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두모|엉클]]이 보낸 예약 메일을 본다. 예약 메일 속 엉클은 며칠 전 오랜 [[덴마/등장인물#s-6|데바림 친구]]가 담당의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만든 토마토 스튜가 그리워 찾아왔다는 걸 밝힌다. 엉클은 데바림 친구에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였고, 이에 친구는 데바림의 금기를 깨고 그가 물은 미래에 대해 답하기 시작하고 이때 엉클이 죽기까지 남은 시간이 1년이라는 걸 밝힌다. 엉클은 이때부터 다이크에게 남길 말들을 녹화하기 시작한다. 엉클은 다이크가 신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나중에 [[테이(덴마)|그와 하나가 되는 연인]]과 [[태모신교|관련된 곳]]에서 벌인 일이며, [[가이린|그와 함께 재료로 쓰일, 그의 생각을 읽는 존재]]를 그가 우발적으로 죽이고는 [[우라노(덴마)|우라노]]를 도망치듯 떠나고 쫓기는 신세로 방랑 중에 다시 옛 주인을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데바림]] 자체가 예정된 미래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거짓말이 있을 수 있다. 우선 적어도 [[두모|엉클]]이 1년 후 죽는다는 것과, 다이크가 신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건 사실이다. 다만 [[덴마/사보이 가알|<사보이 가알>]]에서 [[미라이 닷수]]가 [[덴마(덴마)|덴마]]에게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거나, [[가알]]에게 미리 맞춤형 [[덴마/용어#s-3|부스터 건]]을 전해주며 가알 자신이 죽음을 유추하고 받아들이게 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절묘하게 진실이 될 수도 있다.] 이 말을 믿을 수 없던 그는 메일을 다시 재생하고는 잘못 들은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는 자신이 [[가이린]]을 죽이게 된다는 걸 믿을 수 없어 한다. 또, [[태모신교]]가 자신과 가이린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분노하고는 나중에 테이와 하나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상해 하지만 우선 엉클이 1년 뒤 죽은 게 사실이기 때문에 예언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때 다이크는 후배 붉은 늑대가 불러서 [[하즈(덴마)|하즈]] 앞에 간다. [[덴마/등장인물#s-4.2|붉은 늑대 팀장]] 옆에 있던 하즈는 다이크를 붉은 늑대에 남게 할 수 없어서 아쉬워하며 포상금과 [[덴마/용어#s-3|8우주]] 마스터 여권, 외행성 자유 티켓을 주며, 소동이 있었으니 [[덴마/용어#s-3|귀족]]들이 고용하지 않을 것이고 일반인은 원래 [[퀑]]을 고용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엘 가를 떠나며 이제 [[우라노(덴마)|우라노]]를 떠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분 나쁘다고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